가을맞이 어울림 잔치한마당 성황리 종료

[양산=환경일보] 손준혁 기자 = '2018년 덕계종합상설시장 가을맞이 어울림 잔치한마당’이 풍성한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덕계종합상설시장번영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8일부터 10월 18일까지 덕계종합상설시장에서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행운의 룰렛 돌리기, 온누리 경품대축제, 어울림 노래잔치 한마당 및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행사기간 중 10개 어린이집 14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은 특히 인기가 많았다. 아직 경제관념이 부족하고 전통시장을 잘 모르는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장보기 체험을 함으로써 시장을 이해하고 하고 나아가 경제관념을 가지게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시장을 찾은 시민 1,000여명에게 룰렛돌리기를 통한 선물증정, 200만원 상당의 경품권 추첨을 통하여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도 하였다. 또한 시민 18명이 노래자랑에 참가하여 자신의 끼를 아낌없이 발산하여 축제의 흥을 더하기도 하였다.

덕계상설시장 어울림 한마당

이창길 덕계종합상설시장 번영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우리 시장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어 매출증대에도 도움이 많이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좋은 아이디어로 시장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덕계종합상설시장은 1995년 1월 개장하여 전통시장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224개의 점포가 활발하게 영업활동을 하고 있어 웅상 지역의 명실상부한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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