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봉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신나는 세상

 

[오산=환경일보] 김남주기자=오산시(시장 곽상욱) 세교동에 위치한 꿈두레도서관에서 오산시 도서관 ‘2018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북페스티벌에는 매년 3,000여 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과학으로 체험하는 미래세상’을 테마로 개최되는 2018 북페스티벌에는 오산시 도서관 봉사단체인 키움봉사회, 관내 시민독서회, 고교 동아리 등 15개 단체에서 3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내·외부에 25개의 체험 부스에서는 어린이와 학부모가 다양한 독서, 과학, 공예 체험을 할 수 있고 일일 도서교환장터에는 1,000여 권의 도서가 준비되어 있어 읽고 싶은 책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도서관 옆 광장에는 책, 장난감 나눔장터도 함께 열려서 주민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또한, 드론을 테마로 하는 아버지학교, 어린이 미술 이벤트, 동화구연 등의 일일특강과 로봇댄스, 벌룬마임쇼, 우쿨렐레 연주, 마당극, 빛그림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산시 중앙도서관 관장은 “이번 북페스티벌은 키움봉사회, 시민독서회와 인근 고교 동아리, 자원봉사자 등 시민이 중심이 되어 개최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