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시스템 정보교류를 통해 각국의 성장유도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공공의료시스템 확장 및 전통의약 세계화사업의 일환으로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교 연수에 참가하고 있는 해외의료전문가 12명(우즈벡, 미국, 그리스, 등)이 양산시 보건소를 방문했다.

해외의료전문가 보건소 견학

견학은 중견도시로 성장해가는 인구 35만 양산시의 기본현황, 주요관광지, 특산품 소개와 지역 보건의료체계의 핵심인 보건소의 주요기능, 조직, 한의약사업,금연사업, 출산장려사업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견학에 참가한 우즈벡 메디컬 전문가 Diana는 “우즈베키스탄은 목화 재배와농업 등 1차 산업 위주의 경제구조 탓에 근골격계 및 신경계 질환자가 많은데,자국 내에서도 보건소의 주요기능인 질병 예방·관리 기능이 강화된다면 다시 실크로드를 걸을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보건행정과 주강득 과장은 “이번 견학으로 각국의 의료정보시스템을 다각적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었고, 나아가 양산시보건소의 국제적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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