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청명한 군포 자전거 위 가을풍경 보자

군포시 자전거 대행진

[군포=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자전거 무료 수리 서비스를 받고, 기분 좋게 자전거를 타며 도심 속 예쁜 단풍 등 가을풍경을 감상할 기회가 있다.

군포시(군포시장 한대희)가 오는 27일 개최할 ‘2018 자전거 대행진’에 참여하면, 2가지 혜택을 모두 누리는 게 가능하다.

박종훈 건설과장은 “친환경 건강 교통수단 이용 장려와 에너지 절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자전거 대행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참여 희망자는 개인 자전거와 안전용구를 지참해 행사 당일 군포시청을 찾으면 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참가자 접수로 시작되며, 진행 설명 및 스트레칭 등의 순서 후 시청을 출발해 한숲사거리, 문화예술회관 사거리, 산본시장 사거리 등을 거쳐 다시 시청으로 돌아오는 대행진이 진행된다.

군포의 도심을 순환하는 대행진의 경로는 약 5㎞에 달하며, 당일 오전 10시 40분쯤 출발하면 5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한편 초등학생 이하 참가자는 안전용구 착용이 의무이며, 자전거 무료 수리 부스는 군포시자전거연합회에서 행사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운영한다.

기타 더 자세한 정보는 군포시청 홈페이지(열린시정→새소식)의 관련 공지를 확인하거나 건설과 또는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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