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운동의 날 캠페인, 미취학아동 대상

[오산=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오산독도사랑운동본부(대표자 김용원)가 지난 20일 오산대학교 청암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을 약 200명을 대상으로 「도전! 2018 독도장학퀴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오산독도사랑운동본부에서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역사의식을 키우고 동시에 자국 영토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2013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운천 국가대표 T-1 시범단 태권도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오산문화원장의 독도칙령낭독, 예선 및 본선, 순위결정전과 오산정보고 학생동아리 댄스공연, 드림걸즈의 응원공연, 시상식 순서로 진행되었다

1등 독도지킴이상은 장우진 학생(운천중 1)이 차지하였으며, 2위 동도상은 박채은 학생(운천중 3), 3위 서도상은 이은교 학생(문시중 1)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된 이 행사에 참석한 여러분은 애국자이고 나라를 사랑하는 훌륭한 시민”이라며, "권율 장군의 지혜가 담긴 독산산성과 죽미령 고개의 유엔초전기념 등 오산의 역사도 바로 알고 이해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5년에 설립된 오산독도사랑운동본부는 연2회 독도바로알기 시민강좌 개최, 독도사랑운동의 날 캠페인, 미취학아동 대상으로 하는 독도 교육 등 독도수호를 위해 시민들에게 독도를 알리는 시민단체로, 오는 28일 오전 10시에 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독도바로알기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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