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담은 재난교육, 안전 품은 대한민국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원장 성기석)은 10월22일 교육원 슬로건 공모전 심사결과 우수작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슬로건 공모는 교육원이 내년 3월 경 충남 공주시 교육연구단지로 이전을 앞두고 재난안전교육의 새 장을 열고자 ‘국민안전을 지키는 재난안전 핵심인재 양성’을 주제로 새로운 슬로건을 공모했다.

대국민 공모 결과 총 334건이 접수됐으며, 대상으로 실제 재난상황과 유사한 선진 교육훈련을 통해 재난현장 전문가를 양성해 내고 국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교육원이라는 의미가 담긴 ‘현장 담은 재난교육, 안전 품은 대한민국’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인재 양성의 산실로, 안전한국의 결실로’와 ‘함께하는 인재 양성, 함께 여는 국민행복’가 공동 선정됐으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6점은 새롭게 이전하는 교육원의 표지석 및 각종 홍보문구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성기석 행안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은 “이번 슬로건공모를 통해 국민들의 재난안전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새로운 슬로건에 담겨진 내용과 같이 재난에서 안전한 나라를 위해 어떠한 유형의 재난에도 대응할 수 있는 실제적인 재난안전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난안전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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