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일까지 후보단체 접수, 10개 단체 시상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10월22일부터 11월2일까지(12일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 정부포상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과 확산에 기여한 우수단체를 찾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모를 통해 자전거 안전교육 실시, 사고위험도로 정비, 편의시설확충, 관광 활성화 등에 공헌한 단체를 발굴하고, 각 단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자전거의 안전한 이용 분위기를 전국적 으로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추천대상은 개인을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단체, 기업, 교육기관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한 단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에 신청한 우수단체에 대해서는 공적심사위원회에서 공적기간, 기여도 등 평가를 실시하고 공개검증을 거쳐 10개 단체를 선정하여 공적 내용에 따라 대통령표창 2점, 국무총리표창 2점, 행정안전부장관표창 6점을 수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누리집(www.moi.go.kr) ‘뉴스․소식/새소식/알립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수한 단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격려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문화가 정착·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