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안전망 강화 복지사각지대 없는 아산 만들기 실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

[아산=환경일보] 정승오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9일 중앙도서관 대강당에서 복지담당공무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60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행복키움추진단 및 복지이·통장, 복지반장)으로 위촉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역량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읍·면·동 인적안전망 활성화와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 체계구축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를 통해 위촉식을 갖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공기반의 복지 전달체계 확충과 지역사회 복지리더로서 필요한 역할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교육은 다일복지재단의 최일도 대표가 지역사회에서 민·관협력의 중요성과 나눔 문화에 대하여 특강을 실시하며 참여자들의 따뜻한 공감을 이끌었다.

최일도 대표는 강의를 통해 “송파세모녀 사건 이후 이슈가 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문제해소를 위해 아산시에 이미 조직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행복키움추진단과 복지이·통장, 복지반장의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우선되어야 한다. 민·관협력이 활성화될 경우 지역사회 복지현안 문제는 해결될 것이다”라고 다일복지재단의 사례를 들어가며 “나눔은 행복”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산시는 2012. 4월 지역실정에 밝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기관·단체장 및 민간인을 대상으로 행복키움추진단을 구성해 현재 507명이 읍면동별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행복키움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2012. 4월 구성되어 복지대상자 발굴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복지이ㆍ통장 555명, 2017. 5월 구성된 복지반장 1,798명이 사각지대 없는 아산형 복지체계마련을 위해 힘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