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일보] 김창진 기자 =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지난 21일 ‘2018년 남한산성 청소년 역사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일부터 1박 2일간 남한산성과 동부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초등학생 60명이 참여했다.

첫째 날 학생들은 남한산성 행궁과 성곽을 비롯한 문화재를 방문,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역사를 배웠고 남한산성 스탬프투어를 하며 가을단풍으로 물들은 남한산성의 아름다움을 즐겼다.

둘째 날에는 ‘남한산성 역사골든벨’ 퀴즈대회가 열어 전날 남한산성 탐방을 통해 보고 들은 지식을 다시금 되새겼으며 도미노게임 등 공동체 활동을 하며 우정을 다지고 협동심과 창의력을 향상시켰다.

이영희 청소년수련관장은 “남한산성 청소년 역사캠프는 매년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