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하교 시간 차량운행‧공회전 자제 요청, 도로행진‧글자만들기 퍼포먼스 진행

서울등원초등학교 학생들이 미세먼지 없는 건강한 통학 환경 마련을 위해 통학로 주변 도로 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사단법인 환경정의>

[환경일보] 최인영 기자 = 미세먼지로 인한 어린이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등원초등학교와 사단법인 환경정의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미세먼지 없는 통학로 만들기 캠페인’이 10월22일 오전 서울등원초등학교 정문에서 실시됐다.

 

캠페인은 건강한 통학 환경 마련을 위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등‧하교 시간 통학로 차량 운행 및 공회전 자제를 요청했다.

 

또한 지역주민이 통학로 차량 운행 자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고자 서울등원초등학교 학생 100여 명은 통학로 주변에서 도로 행진을 하고, 학교 운동장에서 미세먼지 없는 세상을 뜻하는 대형 ‘PM FREE’ 글자 만들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한편 서울등원초등학교와 사단법인 환경정의는 건강한 통학환경을 마련을 위해 2018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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