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의 지방분권 이해도 제고, 자치역량 강화 위해 마련

광명시청

[광명=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23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대상 자치분권 공감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2018. 9. 11. 정부정책으로 확정된 ‘자치분권 종합계획’에 광명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공직자의 자치분권 이해도를 제고하고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재정분권 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방재정분권의 전문가인 이재은 수원시정연구원 원장이 강사로 초빙돼 ‘문재인정부 지방분권종합계획과 재정분권의 과제’를 주제로 진행되며, 지방분권 시대의 재정분권에 대한 공직자의 인식을 전환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공직자 대상 교육을 시작으로 자치분권 주민설명회 및 순회교육 등 지속적으로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겠다”며, “다양한 정책개발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자치분권 도시를 구축하는데 적극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17일 조직개편을 통해 ‘자치분권과’를 신설하여 정부의 ‘자치분권 종합계획’의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6대 전략과 33개 과제를 추진하고 주민자치 실현과 시민의식의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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