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유엔 경제사회처(UN Department of Economic and Social Affairs)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리우전민(Liu Zhenmin) UN 사무차장, 모하메드 하디 헤다야티(Mohammad Hadi Hedayati) 아프가니스탄 차관 등 국·내외 고위인사, 학자, 민간기구 대표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지역 심포지엄을 10월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 송도 G-타워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유엔과 함께 행정안전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주최하며, ‘2030 지속가능개발의제 실현을 위한 공공제도 역량 강화 및 효과적인 파트너십 개발’이라는 주제 하에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2016~2030) 달성을 위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의 파트너십 형성, 취약계층의 의사결정 참여 보장, 효과적인 공공제도와 전자정부 등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국제협력과정 연수생 36명(외국인 18명)과 KDI 외국인 대학원생 34명이 참석하여 각 주제별 사례와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2018년 유엔공공행정상(UNPSA)에 제출된 전라남도의 노인을 위한 교통서비스를 비롯해 한국의 전자정부와 정부혁신 사례도 참가자들과 나눌 예정이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는 유엔의 모든 활동을 포괄하는 실천 목표로서 우리나라도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여 SDGs를 국가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SDGs 이행에 기여하고 우리 국민들의 SDGs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세부프로그램은 UNDESA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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