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세서미 스트리트 협업한 신제품 및 핼러윈 오브제 강조한 한정판 제품 선봬

파리바게뜨 핼러윈데이 한정판 홍보 컷. <사진제공=파리바게뜨>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핼러윈데이를 기념해 '세서미 스트리트' 속 캐릭터와 핼러윈 오브제를 강조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핼러윈 시즌을 맞아 파리바게뜨는 ‘파바 친구들과 함께 해피 핼러윈’을 주제로, 미국의 공영방송사 PBS의 장수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Sesame Street)'와의 협업 캠페인을 진행하고 세서미 캐릭터를 형상화한 케이크, 쿠키 등 제품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세서미 스트리트 캐릭터 '엘모'와 박쥐, 성 등 핼러윈 초콜릿 장식을 얹은 ‘엘모와 함께하는 해피 핼러윈’, △벨기에 초콜릿으로 촉촉함을 강화한 프리미엄 초콜릿케이크 ‘볼케이노 쇼콜라’ 등이다. 촉촉한 스폰지케이크에 고소한 우유 생크림이 조화로운 ‘순수우유미니’, 화이트&초콜릿 스폰지케이크에 마스카포네 치즈크림과 에스프레소를 넣은 ‘티라미수 미니’는 세서미 핼러윈 그래픽 디자인을 적용한 패키지에 담겨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세서미 스트리트의 캐릭터 얼굴을 담은 호두&초콜릿, 오트밀&크랜베리, 피칸 등 3가지 맛의 빅 사이즈 쿠키도 만날 수 있다. 이 쿠키에는 종이 가면이 들어 있어 핼러윈데이파티용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호박, 미이라, 외눈박이 등 핼러윈 오브제를 강조한 빵 제품과 디저트류도 선보인다. 에드바르 뭉크(Edvard Munch)의 작품 ‘절규’에 나오는 듯한 얼굴을 형상화한 ‘난스크림’, 달콤한 캐러멜을 바삭한 페이스트리 위에 얹은 호박 모양의 ‘호박 페스츄리’, 귀여운 눈을 단 미라 모양의 소시지 페이스트리 ‘갈릭 미이라’, 달콤한 바나나크림을 듬뿍 넣은 크림빵 ‘외눈박이’, 핼러윈 호박 모양 용기에 오스트리아산(産) 프리미엄 초코볼을 가득 담은 ‘스윗 펌킨 초콜릿’과 부드럽고 달콤한 소프트캔디를 가득 담은 ‘베르깽 과일맛 소프트캔디’ 등이다.

특히 꼬마 유령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눈길을 끄는 ‘핼러윈 꼬마유령 케이크’는 케이크 외관에 눈과 마녀 모자 모양의 초콜릿 장식을 더했다. 촉촉한 스폰지케이크에 부드러운 생크림과 상큼한 딸기가 조화롭다. 구매 시 핼러윈 전용 패키지에 담아 제공한다.

세서미 스트리트 캐릭터 외에도 다양한 캐릭터 협업 제품도 출시한다. 핑크퐁과 상어가족 노래를 들을 수 있는 뮤직 케이크 ‘핑크퐁과 상어가족의 해피핼러윈’, 핑크퐁과 상어가족 모양의 젤리 스틱 ‘핑크퐁과 상어가족 젤로미 롤리팝’,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라이언, 어피치 모양의 초콜릿 스틱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롤리초코’ 등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미 하나의 축제로 자리잡은 핼러윈데이를 준비하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관련 제품의 매출도 지난해 대비 2.5배 이상 증가했다”라며 “앞으로도 파리바게뜨는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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