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문화예술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토론 함께 진행돼

과천시 문화예술정책토론회

[과천=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과천시가 새로운 문화예술정책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과천시는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시민의 요구를 반영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문화예술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함께 행복한 과천문화예술정책토론회’를 오는 26일 저녁 7시부터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시의 문화예술정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토론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문화정책의 새로운 미래, 사람이 있는 문화’(이동연 새문화정책준비단 단장) △‘과천 지역문화예술 네트워크 구축방안’(권경우 성북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장) △‘생활문화정책과 과천의 과제’(윤현옥 통인시장 총괄기획자) △‘과천 문화생태계 활성화 방안제언’(고정민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김현석 과천시의원, 과천축제시민기획단 석수정씨, 꿈의학교 김영숙 대표, 김동석 과천시 문화체육과장이 함께 ‘과천시 문화예술 정책 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토론에는 참석 시민들도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 과천시의 문화예술정책 수립의 기초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다.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과천의 문화예술 정책의 발전을 위해 참석해 함께 고민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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