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일보] 김창진 기자 = 경기도 광주시의 행정 업무를 관할하는 기초자치단체. 광주시는 경기도 중앙에 위치한 시로서 농촌에서 도시로 급격히 변모하고 있는 곳이다. 서울-부산간 국도가 시의 남북을 관통하고 있다.

구한말인 1907년 군(郡)이 되어 군청을 중부면 산성리에 설치한 것이 시초가 됐다. 1979년 5월 1일 광주면이 광주읍으로 승격했고, 1989년 1월 1일 동부읍 등 일부 지역이 하남시로 편입되었다. 2001년 3월 21일 광주시로 승격했다. 2009년 5월 4일 신청사가 개청되어 이전했다.

중앙 정부와 광역자치단체로부터 위임받은 업무와 광주시 고유의 행정 및 민원 업무를 수행한다. 주요 업무로 행정구역 관리, 조례와 규칙의 제정, 예산의 편성과 집행, 지방세 부과와 징수, 국가 재산의 관리, 호적과 주민등록 관리, 복지 사업과 위생 사업, 환경 보호와 개선, 산업 진흥, 지역 개발, 재난 안전 관리 등을 수행한다.

2011년 5월 현재 관할 지역의 인구는 25만 5,692 명으로, 2005년 21만여 명에서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행정구역은 3읍 4면 3동 230통·리로 구성돼 있다. 관할면적은 430.96㎢에 달한다. 전 지역이 자연보전권역 1권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대부분의 지역이 팔당호수질보전 특별대책 1권역에 지정돼 있다.

시장, 부시장 밑에 4개 국(총무국, 주민지원국, 경제산업국, 건설도시국)과 3담당관을 두고 있다.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소, 친환경사업단을 산하에 두고 있다.

시의 캐릭터는 ‘그리니’와 ‘클리니’(GREENY&CLEANY)로, 도농복합 전원도시로서의 환경친화적 이미지와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광주의 정신문화를 상징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광주시청 [Gwangju City Hall, 廣州市廳] (네이버 기관단체사전 : 종합, 굿모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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