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영일)는 오는 11월 1일부터 시설 이용요금을 카드로만 결제하는 현금 제로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용요금 카드결제 전면시행을 통해 이용요금 징수의 투명성과 공공서비스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현금 취급으로 인한 수입금 인수인계, 정산 등 업무의 비효율성을 최소화 하고 주차요금과 같은 소액의 경우도 대부분 카드결제를 하고 있는 사회 분위기를 반영했다.

현금 제로화 사업은 직영 공영주차장, 교통약자 이동차량, 견인보관소, 수영장 및 빙상장, 호계체육관, 병목안 캠핑장 등 안양시시설관리공단 의 모든 시설에 적용된다.

김영일 이사장은 “이용요금 카드결제 전면 시행에 대한 시민 홍보를 통해 시행 초기에 고객들이 시설물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계획이며, 현금 제로화 사업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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