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까지 행정기관 구매 가능

[제주=환경일보] 전재현 기자 = '2018년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오는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대한민국 감귤 최고 주산지인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 고병기)는 11월 2일까지 감귤박람회를 홍보하고 도민들의 행사 참여의 붐 조성으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18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입장권 사전 판매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입장권은 1인 1000원이며, 제주도청을 포함한 제주·서귀포시청 전 실과 등 도내 행정기관에서 구매가능하다. 사전구매에 대한 문의는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입장권을 받고 박람회 관람 후 당일에 한해 제주도청, 제주·서귀포 시청이 운영하는 제주돌문화공원, 정방폭포 등 27개 공용관광지 한 곳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7개 공영관광지 입장권으로 감귤박람회 무료입장의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 여섯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국제박람회로 ‘세계를 보는 제주, 미래를 여는 감귤’을 주제로 세계 15개국·100여 개 기관 및 200여 부스 참가와 관람객 17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병식 조직위원장은 "올해 박람회는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관람객들에게 무료 입장 가능한 공용관광지를 더욱 확대했다"고 전하면서 "제주국제감귤박람회를 관람하시고 아름다운 제주 관광지를 무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