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저녁7시 '콰르텟엑스와 함께 파워클래식’ 공연

의왕아카데미

[의왕=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 6일 오후7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콰르텟엑스와 함께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공연을 연다.

콰르텟엑스는 현악사중주단(제1바이올린 조윤범, 제2바이올린 양승빈, 비올라 김희준, 첼로 임이랑)으로 정통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현악사중주의 개념을 새롭게 개척하고 있는 연주팀이다.

연간 300회라는 기록적인 횟수의 공연과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콰르텟엑스는 영화‘호로비츠를 위하여’, KBS‘클래식 오디세이’, MBC ‘김동률의 포유’, EBS‘TV평생대학’등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파헬벨의 캐논변주곡, 비발디의 사계,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차이코프스키, 모차르트 등의 클래식 음악을 해설과 함께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가을밤의 남망적인 클래식으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힘과 위로를 안겨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의왕아카데미는 의왕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아카데미 회원으로 등록하면 매월 강연 초대 엽서를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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