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 전문교육기관 관계관 연찬회 개최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원장 성기석)은 10월25일부터 2일 간 재난안전전문교육 대행기관(52개)의 전문성 향상과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재난안전 전문교육기관 관계관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정부기관 및 공공교육기관, 지방자치단체, 민간교육기관 등 관계관 130여명이 참석하여 급변하는 재난환경에 대응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재난안전 전문대행기관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토론하고 기관 간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선진형‧신종 복합재난 등에 대비한 교육 담당자들의 재난관리 역량 강화와 4차 산업(AI, VR 등)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방법도 소개한다.

앞으로도 교육원은 지속적으로 재난안전 전문교육기관의 체계적인 교육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MOU를 체결하고 세미나·워크숍·연찬회를 정례화 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에 대한 국민의 욕구 증대와 재난양상이 점차 복잡해지고 대형화됨에 따라 체계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제작하고 보급해 나가기로 했다.

성기석 행안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은 “교육원에서는 재난안전교육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하는 허브기능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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