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편성과정에 시민들의 참여 길 열려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경남 양산시는 26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예산편성과정에서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제1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은 읍면동 추천 13명, 재정분야 등 전문가 7명, 공모 10명 총 3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예산편성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고, 제안 접수된 안건에 대한 우선순위 선정 등 예산편성에 참여한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을 선출하고,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경남형(지역주도형)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을 선정하였다.

양산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주민참여예산제 홍보 및 예산학교, 사업공모계획 등 위원들과 실시간 소통하여 민간주도의 위원회를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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