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는 10월 25일부터 11월말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79개소를 대상으로 2018년 동절기 대비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양산시청

이번 안전점검은 근래 병원 등 집단생활시설의 화재로 인하여 많은 희생자들이 발생하고 있어 동절기를 대비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소방, 전기시설 등 시설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운영실태를 점검하여 동절기 한파로 인한 동파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사회복지시설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연 2회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에 보고하게 되어 있으며, 시에서는 시설의 자체점검과 별도로 각 시설별 담당자들이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주요 안전점검 사항인 전기와 소방 분야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양산소방서를 시설 안전점검에 참여케 하여 보다 철저한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동절기 대비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전기, 소방분야 등의 안전위험요소를 사전에 개선토록 하여 사회복지시설 생활자와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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