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의료급여수급자를 위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교육으로 높은 참여율

인천 중구는 찾아가는 의료급여제도 맞춤교육을 진행한다.

[인천=환경일보] 김은진 기자 =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가 각 지역을 방문하며 찾아가는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개최해 교육 대상자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구는 지난 12일 인천 중구청, 17일 노인복지관, 24일 영종1동 주민센터에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급여제도 교육과 건강강좌를 3회에 걸쳐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의료급여제도 교육은 중구 전역의 신규 의료급여대상자가 중구청으로 찾아와서 교육받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생의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각 권역별로 진행되어 교육생들의 활발한 참여와 큰 만족을 이끌어냈다.

교육내용은 동영상 시청과 의료급여관리사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의료급여일수 산정방법, 연장승인 및 선택의료기관 신청서 작성 방법, 올바른 의료급여기관 이용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고,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주의사항 등을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권역별 찾아가는 맞춤교육 방식이 교육 대상자의 참여율 증가는 물론 자신의 의료혜택과 관련된 고민을 편하게 질의할 수 있는 분위기 형성에도 도움이 되는 둥 호응이 높았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수급자에게 올바른 의료급여 제도 이용법을 알려주고 건강관리 능력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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