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이경일 고성군수는 현내면 명파리에 ‘명파해변 힐링체험 휴양지’를 조성했다.

현내면 명파해변은 고성군 최북단 해수욕장의 입지적 특성과 청정자연환경, DMZ박물관, 통일전망대 등 주변 연계 가능한 관광루트를 조성하고, 또한 승마를 접목한 고품격 4계절 체류형 휴양지로 개발해 고용창출 및 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현내면 명파리 230-30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9억6000만원(균형발전특별회계 13억6000만원, 군비 6억원)을 투입해 1만975㎡에 오토캠핑장 및 화장실, 샤워시설 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사업을 준비하여 2016년 5월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지난 23일 준공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남북관계 호전으로 금강산 육로관광 재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명파리 주민들 또한 기뻐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점에 맞춰 명파해변 힐링체험 휴양지 조성으로 지역경기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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