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의무이행 사업장의 감량 및 재활용 운영실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지도·점검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및 적정처리 유도를 위한 것으로 다음달 23일 까지 관내 사업장 면적 200㎡ 이상인 일반음식점, 1일 평균 총 급식인원 100인 이상인 집단급식소, 대규모점포, 관광숙박업소 등 118개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신고사항이 실제와의 일치여부, 다량배출신고 조건 준수여부, 적정 분리‧수거‧운반‧보관여부, 감량화 시설 설치, 적정 재활용 위탁처리 여부, 관리대장 작성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적발된 사항 중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조치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원천적으로 감량하고 재활용 촉진을 유도하는 등 사업장의 관리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다량배출 사업장의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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