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회 주관 봉사 체험.공동체의 마인드와 가족의 소중함 일깨워

 

아차산 산행 생태 정화활동

[구리=환경일보] 김인식 기자 = 구리시(시장 안승남)에서는 지난 27일(토) 2018년 주민 자치 특화 사업으로 ‘아차산 산행 및 생태 정화 활동’을 상반기에 이어 2번째 하반기도 실시했다.

동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광기)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산행 행사는 등산을 통해 스스로의 힘으로 산을 오름으로써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부모와 유대감을 다지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이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2번째 실시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포털 1365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동구동 주민자치위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산행과 더불어 주변의 쓰레기들을 수거하는 생태 정화 활동도 병행 실시함으로써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일깨우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가족과 함께 봉사를 함으로써 봉사에 따른 보람을 느끼며 동시에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었다.

한양광 동구동장은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환경 보존에 대한 실천 의지를 기르는 동시에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자평하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모두가 한마음을 다짐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자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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