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 플라스틱 이슈 및 정부 R&D 대응 방안 논의

제94회 KISTEP 수요포럼이 ‘미세 플라스틱 최근 이슈 및 정부 R&D 대응 방안’을 주제로 11월7일 한국과학기술평가원에서 열린다.

[환경일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주최하는 제94회 KISTEP 수요포럼이 ‘미세 플라스틱 최근 이슈 및 정부 R&D 대응 방안’을 주제로 오는 11월7일 오전 11시30분 한국과학기술평가원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최근 비영리단체 오션클린업이 태평양의 플라스틱 쓰리기 섬(GPGP, Great Pacific Garbage Patch)을 연구한 결과 이 섬의 약 84%의 플라스틱에서 한 가지 이상의 독성화학물질(PBTs)을 발견했고, 이는 생물축적과정을 통해 인간에게 위협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유엔환경계획(UNEP)은 국제적인 이슈로 떠오르는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7년부터 자문 그룹을 구성해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에 착수했으며, 국내의 연구자들도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한 바다생물 피해와 해양환경오염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등 국제 해양환경 보전 협력에 나서고 있다.

이에 KISTEP 수요포럼은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한 인류의 위협 및 능동적 대처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우리나라의 적극적인 대응을 위한 R&D 전력 수립을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으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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