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대상 실내강의 및 현장견학 체험, 균형잡힌 성장 지원

 

‘역사가 살아있다’ 1기 참가자들

[광주=환경일보] 김창진 기자 = 광주시 청소년수련관(관장 이영희)의 신규 프로그램인 ‘역사가 살아있다’ 1기가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지난 27일 마무리됐다.

10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 4∼6학년 20명이 참여했으며 총 4회의 실내강의와 현장견학을 통해 선사시대부터 남북국시대에 이르는 우리나라 역사를 배웠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미니어처 빗살무늬토기 만들기, 역사카드 메모리게임 등 눈높이에 맞춰진 재밌는 강의로 역사를 쉽게 익혔으며 국립중앙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전쟁기념관 등을 견학하며 교육효과를 높였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역사가 살아있다’는 참가자 모집이 완료된 상태로, 11월에 2기(고려시대∼조선시대)가, 12월에 3기(개화기∼근현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희 관장은 “청소년들이 체험활동과 현장학습을 통해 재밌게 역사를 배우고 올바른 역사관 확립과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균형 잡힌 성장과 자아실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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