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름콜로 부르세요

청도군 장애인 콜택시 전달식

[청도=환경일보] 김철은 기자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6일 군청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를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청도군지회(회장 박석동)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로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수 차량(저상슬로프 장착 차량)이 1대 추가 도입되면서 총 3대를 운영하게 되어 교통약자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콜택시는 2017년 3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청도군지회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2대 운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500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용대상자는 1, 2급 장애인,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노약자 및 임산부 등이며, 경북 광역이동지원센터 부름콜을 이용하면 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장애인콜택시를 통하여 교통약자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을 해소하고 재활치료 및 여가 선용 등 사회 참여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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