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쌀과 건강한 간식 바르게 알고 먹기

바른 식생활 및 건강한 먹거리 캠페인

[군포=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10월 29일 군포시 곡란초에서 (재)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 주관으로 “바른 식생활 시범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공동급식지원센터의 바른 식생활 시범학교 만들기 사업은 안양‧군포‧의왕시 초등학교 1개교씩 시범학교를 지정,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는 식생활 문화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시범사업에 지정된 곡란초는 전학년 대상으로 바른 식생활 및 건강한 먹거리 등 식생활 전반에 대한 이론 및 체험교육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식생활 관련 유명 강사의 연수도 지원받았다.

특히 이번 캠페인 활동은 쌀이 도정되는 모습과 다양한 쌀의 종류, 쌀눈 관찰 등 손쉽게 접하지 못한 벼와 쌀에 대해 눈으로 보고 만져보는 시간과, 우리 쌀로 만든 건강한 간식인 떡꼬치를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공동급식지원센터 관계자는 “바른 식생활 시범학교 만들기 사업을 통해 보다 학교와 가깝게 활동하며 식생활 개선 효과를 눈으로 확인하고 모범사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공동급식지원센터에서는 올해 시범학교로 지정된 학교를 2019 바른 식생활 선도학교로 지정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바른 식생활 선도 학교 지정 사업으로 확대 실시하여 보다 많은 학교에서 바른 식생활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