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과 작은 클래식 공연으로

안양시청

[안양=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예술공원 내 안양블루몬테에서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힐링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양예술공원에서 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며 자연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부부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 할 수 있도록 심리 건강검진과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와 예비 임산부 영양관리 등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4일에는 음악가 부부가 출연하여 바이올린과 성악이 어우러지는 작은 클래식 공연으로 부부 간의 소통과 아이를 위한 축복의 메시지를 전하며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부모들이 제안한 의견들은 다음년도 난임 정서지원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다.

워크숍 참가는 만안구보건소로 선착순으로 신청가능하며 참여부부에게는 안양블루본테 호텔 1박과 프로그램에 대해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신흥남 만안구보건소장은 “그간 몸과 마음이 힘들어진 아이를 기다리는 부부들이 서로를 이해하며 재충전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서 행복한 가정을 준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