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 군민의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

제46회 울진군민 한마음 체육대회

[울진=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6만 군민의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인 「제46회 울진군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지난 27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마음모아 하나로! 비상하는 울진군민!」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울진군민 한마음 체육대회는 초청인사, 재경․재부․재구․재포 출향군민회에서 300여명, 10개 읍면 주민 및 선수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50사단 군악대의 행진을 시작으로 육상, 줄다리기 등 9개 경기종목으로 진행 되었으며, 특히 금강송면의 금강소나무 목도나르기, 평해읍의 월송큰줄당기기 등 특색 있는 입장이 눈길을 끌었다.

대회 결과는 근남면(537.5)이 종합우승, 울진읍(522.5)이 준우승, 3위는 후포면(487.5)이 차지했다.

전찬걸 군수는 “가뭄과 태풍, 늦가을 잦은 비를 이겨내고 함께하는 위로의 자리이자 한마음 한뜻으로 미래를 바라보는 귀중한 자리이고 승부를 떠나 우리 모두가 하나 됨을 확인할 자리”라면서 “앞으로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 모두가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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