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대상 문화나누기 경주탐방 프로그램 실시

[울산=환경일보] 오부묵 기자 = 울산광역시 남구청이 아름다운다문화가정공동체에 위탁 운영 중인 울산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주민지원사업에서는 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문화나누기 경주탐방 프로그램을 10월 28일 진행하였다.

울산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경주탐방

본 프로그램에서는 경주 불국사 일대 체험 및 한국의 역사를 배경으로 한 플라잉 뮤지컬을 관람하였으며,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스리랑카 등 다양한 나라의 외국인 주민 40여명이 참여하여 경주의 문화체험을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감상할수 있어 좋았고, 흔치 않은 경험을 하여 좋았으며 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어 감사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인식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였으며, 외국인 주민사업에서는 이 밖에도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고충상담’ ‘커뮤니티 동아리방 운영’ ‘한국어 교육 지원’ ‘울산시티투어’ ‘풋살경기대회’ ‘월드푸드축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는 가족상담, 가족교육, 가족생활, 가족돌봄, 사례관리를 실시하여 가족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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