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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복원센터, 경북 영양 개원종복원 기술개발, 증식·복원 및 사후관리 수행

[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대천리 일대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를 설치하고, 이곳에서 10월31일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원식에는 환경부, 경북도, 영양군 등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주민 등 약 400명이 참석한다.

이번에 개원하는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지난 2015년 3월 착공해 2017년 8월 주요 건물을 완공했고 건립비는 총 764억원이 투입됐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앞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멸종위기종 분포 조사부터 종 복원 기술개발, 증식·복원 및 사후관리이며, 멸종위기종 복원의 전 과정에 대한 총괄 기능을 맡게 된다.

아울러, 멸종위기 야생생물 분류군별 복원 안내지침서와 서식지 보전에 기반을 둔 종별 복원 전략을 수립하고, 복원연구 및 기술개발·보급 등의 기능도 수행한다.

멸종위기종인 수달(왼쪽부터), 참달팽이, 황새. <사진제공=환경부>

멸종위기종복원센터의 전체 부지면적은 255만㎡로 축구장 358개를 합친 크기이며, 부지 내에 연면적 1만 6029㎡ 규모의 연구, 증식·복원 및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증식·복원을 위한 연구실, 실험실, 조직배양실, 종자보관실이 있다.

야생동물의 자연적응을 위한 야외적응훈련장과 대형조류가 날 수 있는 실외방사장 및 활강연습장이 있다. 곤충 및 식물 증식을 위한 온실 등도 마련됐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이번 개원식에 맞춰 올해 내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여울마자, 황새, 수달, 나도풍란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양비둘기, 참달팽이, 금개구리 등 7종의 복원사업을 시작한다.

또한, 이번 개원식에 앞서 10월 30일에 공개된 환경부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종합계획에 따른 복원대상 종에 대한 서식지 연구와 복원 기술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 종 보전의 지휘본부(컨트롤타워)의 기능을 부여함으로써 종 보전 정책에 대한 협업과 조정 등 통합 관리적인 측면을 강화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국립공원, 서식지외 보전기관, 민간연구소 등 다양한 종 복원 주체 간 유기적 협력을 이끌어내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사업의 성과를 높여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개원으로 한반도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의 건강성 회복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지 보전과 증식‧복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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