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기부 물품‧참여업체 판매 수익금 ‘지역 취약계층’ 지원

동대문구가 '2018 보듬누리 나눔大바자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제공=동대문구>

[동대문구=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018 보듬누리 나눔大바자회’를 10월26일 오전 10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해서 개최했다.

이는 기업과 구민, 직원의 협치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내 기부생활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여성단체연합회, 목련회(구 간부 부인 모임)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주민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행사장 입구는 개장 전부터 많은 인파로 북적였으며, 총 2000명이 넘는 주민들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또한 행사를 위해 구청 직원들은 물품을 기부하고, 참여업체들도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행사 종료 이후 구청 직원들의 기부 물품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참여업체의 수익금은 일부가 지역 취약 계층 가정 지원에 사용된다.

 

행사장은 이외에도 김밥, 어묵, 빈대떡 등의 간식은 물론 커피, 한방차 등의 음료를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도 함께 마련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오늘의 바자회가 지역 나눔 문화 활성화에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동대문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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