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수거대 설치 등 재활용 인프라 구축

경산시청 전경

[경산=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18년도 재활용가능자원 회수․선별 평가 결과, 대상으로 선정되어 지난 30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23개 기초자치단체의 재활용 가능자원의 회수․선별 실적을 1차 서면자료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순위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경산시는 재활용가능자원에 대한 회수율을 높이고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거점수거장소에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300개(그물망 1만개)와 관내 신대부적 코아루 아파트 외 7단지(4,715세대)에는 종이팩 전용수거함과 유리병 색상별 분리수거함을 비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재활용품 분리배출 켐페인 등 재활용 정책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경산시는 재활용품 보관창고를 추가 설치하여 재활용 시설의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재활용품 선별 작업에 만전을 기했고, 종이팩 수거함 보급이 2018년 하반기 시책 발굴 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자원재활용에 대한 인식확산에 힘쓴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자원순환과장(김해경)은 “재활용 가능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클린 경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전국에서 재활용품을 가장 쉽게 배출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경산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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