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기원, 내병성 방울토마토 ‘TY프리마’ 현장평가회 개최

[충남=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1일 보령시 청소면에서 충남토마토 연구회원 및 관계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울토마토 신품종 ‘TY프리마’에 대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평가회는 황화잎말림바이러스로 인한 수량성 및 품질 하락에 따른 바이러스 내병성 방울토마토 신품종 TY프리마를 농가에 조기보급하기 위해 실시됐다.

TY프리마의 주요 특성은 잎이 작고 마디가 짧아 재배가 쉬우며 착과수가 30개 내외로 착과력이 우수해 수량이 높다.

또한 평균과중은 약 15g으로 대과이며 황화잎말림 바이러스, 시들음병, 잎곰팡이병에 강한 복합내병성 품종이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이희경 연구사는 “앞으로 TY프리마를 농가에 조기보급하고 ICT 융복합 스마트 온실 재배기술에 더욱 박차를 가해 농가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채연구소는 신품종 개발과 더불어 양액 관리 기술 개발로 초기생육을 강하게 유지시켜 착과가 유리하고 과일의 품질을 향상시켜 토마토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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