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아동 32명과 파주시 임진각 방문

남양주시 ‘DMZ 역사체험’

[남양주=환경일보] 김인식 기자 =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31일 드림스타트 아동 32명과 파주시 문산읍 소재 임진각을 방문하여 드림스타트 ‘DMZ 역사체험’을 운영했다.

이날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DMZ, 임진각, 제3땅굴, 도라전망대, 통일촌, 증기기관차, 자유의다리를 방문해 둘러보고 통일염원 메시지, 평화의종 타종 체험 등을 하며 남북통일의 필요성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아동은 “평소 영화나 TV를 통해서 만 봐왔던 DMZ를 직접 와보니 남북분단의 아픔을 실감 할 수 있었으며, 하루빨리 통일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아동들에게 DMZ견학을 통한 분단현장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분단현실을 보고 느끼며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아동들이 우리 역사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드림스타트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가족인성캠프, 직업체험 등 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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