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진주=환경일보] 강위채 기자 = 경상남도 진주시는 지난 11월 1일 제12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 시 2018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 공동정책(모든 생활 속에서 건강이 숨 쉬는 활동적인 생활환경 조성) 부문에서 ‘모두가 편안한 건강도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강도시상’은 정회원 93개 도시를 대상으로 2개 분야(공동정책, 일반)를 공모하며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공동정책인 ‘활동적인 생활환경 조성’과 부합 여부, 사업의 실행가능성, 창의적 추진전략, 부서간 협업과 주민 거버넌스 구축 및 정책결정자의 의지 표명 여부 등 14개 항목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모두가 편안한 건강도시’ 사업은 공동정책주제의 추진배경과 목적에 부합하고, 정책결정자의 의지 표명 및 민·관·학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혁신적인 사업의 추진전략으로 제도적 근거 마련, 환경 조성과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보건소가 2017년부터 건강도시 업무를 재개하면서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연맹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공동정책(활동적 생활환경 조성)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등 2017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또한 진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도시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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