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특화 사업 항노화 캠프, 건강도시 기초석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는 10월 26일(금) ~ 27일(토) 양일간 대운산 자연휴양림에서 양산부산대학교 병원, 부산대학교 한방병원과 경남대학교 건강항노화센터와 공동으로 제10회 항노화 캠프를 실시하였다.

양산시청

본 사업은 건강도시 양산의 대표적 특화사업으로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화를 누릴 수 있도록 30여명의 대사질환자 및 고위험군과 30여명의 의료 전문 스텝들이 참여하여 1박 2일 동안 분야별(양·한방 의료, 간호, 운동, 영양, 사회복지) 개인 맞춤형 교육과 건강생활습관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2014년부터 시행된 항노화 캠프는 매년 2회(상 ․ 하반기) 실시하여, 금회까지 총 302명의 양산시민이 참가하였으며 캠프 종료 후 3개월 간 참가자 사후관리를 시행함으로서 시민들의 항노화 건강생활 습관이 지속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항노화 캠프는 매년 프로그램의 개선을 통하여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건강도시 대표사업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유일한 항노화 관련 캠프의 개최로 각종 언론 및 타 지자체의 관심은 물론이고, 양산시가 추진 중인 항노화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양산시(시장 김일권)는 “항노화 캠프의 개최로 시민들의 건강한 노화를 위한 생활습관 변화의 계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항노화 산업 육성을 통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명실상부한 항노화 산업의 중심지 건강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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