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염색 1번지 청도 홍보

청도군 천연염색 전시판매장 개장식 참석자들

[청도=환경일보] 김철은 기자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0월31일 박성도 청도부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부산대 장정대교수, 대구경북천연염색협동조합 김조은 이사장 등 천연염색관련기관 관계자, 천연염색연구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염색제품 전시 판매장(화양읍 연지로 248)을 정식 오픈했다.

청도 감물염색을 핵심으로 한 청도군 천연염색산업은 2001년농촌여성일감 갖기사업을 시작으로 2003년 천연염색연구회 결성, 2005년에는 감물염색전시관개관, “시설렘” 공동브랜드개발하였고 2008년부터는 청도반시염색디자인 공모전과 패션쇼개최, 섬유박람회 참여 등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대만 타이중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교류를 하며 청도의 우수한 염색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이명숙 천연염색연구회장은 “천연염색연구회에서 청도감물염색제품을 언제나 누구든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상설 전시 판매장을 오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천연염색의 1번지로 청도군의 브랜드가치가 상승 될 수 있도록 청도 감물염색제품의 홍보 · 마케팅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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