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사과 등 7개 농가수확 도움…적기수확으로 농가소득 증대 효과 기대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함양=환경일보] 강위채 기자 = 경상남도 함양군이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대대적인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함양군에 따르면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지난 1일 군청 전 담당관과 소 및 전 읍면 직원 260여명이 참여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함양군은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함양의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와 감, 단감 등 7개 농가 7만4,000여㎡의 수확돕기에 나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고, 지리산 청정 함양의 농특산물을 적기에 수확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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