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도시

[부산=환경일보] 문정희 기자 = 부산시는 11월 3일 오전 9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29회 부산시민체육대회'를 아시아드보조경기장 등 13개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군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에서 주관하는 이번 '제29회 부산시민체육대회'는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 및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개최된다.

본 행사는 16개 종목(정식15, 시범1)에 4,000여 명이 참여하며, 그 동안 구‧군별 종목 대회를 통해 선발된 대표선수를 중심으로 16개 구‧군 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부산시에서 생활체육 및 동호인 클럽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부산광역시장배 슈퍼컵 대항전' 본선대회(7종목, 260여 명)를 '부산시민체육대회'와 함께 개최해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제29회 부산시민체육대회와 슈퍼컵 대항전 개최를 통해 시민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동호인 클럽의 저변 확대에 기여 할 것”이라고 전하고, “앞으로 ‘시민이 행복한 스포츠 도시 부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다양한 시민밀착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열린 부산시민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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