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물복지 제고, 일자리 창출‧물산업 육성, 기후변화 대응 통합 물관리 등 국제 평가기준과 연계

한국수자원공사가 '2018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환경일보]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가 ‘2018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보고서 부문 ‘지속가능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영인증원에서 매년 주최하는 글로벌스탠더드 경영대상은 지속가능경영을 비롯한 가족친화경영, 반부패경영, 혁신경영 등 총 10개의 경영부문에서 성과가 탁월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지속가능 경영은 사회‧환경‧경제적 이슈를 균형 있게 고려해 기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추구하는 경영활동 분야로 가족친화경영, 그린경영(녹색경영), 반부패경영, 사회공헌경영, 안전경영, 에너지경영, 지속가능경영, 청렴경영, 품질경영, 혁신경영 등이 해당한다.

 

이번 심사대상은 지난 2017년 8월부터 1년 동안 국내에서 발간된 105개 기관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전문 평가단은 각 보고서가 제시하는 정보의 중요성, 이해 가능성, 신뢰성 등을 평가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속가능보고서에 ▷국민 물복지 제고 ▷일자리 창출 및 물산업 육성 ▷기후변화 대응 통합 물관리 등 주요 경영성과를 국제 평가기준인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서 제시한 3대 핵심요소(사회발전, 경제성장, 환경보존)와 연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지속가능한 물관리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윤리경영 강화 등 주요 경영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물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서 환경과 미래세대를 고려한 지속가능한 물관리를 실현하고 있다”며, “국내 물산업 육성과 물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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