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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취업난 20년. '화려한 스펙'을 갖추고도 1년 이상 취업하지 못하는 청년들이 해마다 늘어가는 가운데, 분양상담사가 숨은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부동산 분양시장이 지속적으로 호황을 누리면서 분양업계에서는 분양상담사 모시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구직자들 역시 억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분양상담사 취업에 뛰어 들고 있는 추세다.

영업직에 해당하는 분양상담사의 수익 구조는 대부분 계약 ‘건수’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 받는 방식이다. 아파트 영업, 오피스텔 영업, 상가 영업 등 워낙 고가의 물건을 팔다 보니 인센티브가 상당히 높다.

그러나 부동산 상담 실무는 상당히 복잡하고 전문화되어 있어서, 풍부한 부동산 지식과 컨설팅 기술이 요구되는 전문직이다. 분양상담사는 분양상품의 특성과 분양일정, 분양공고 등에 대해서 정확히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부동산 정책과 세금과 대출 등과 같은 관련 분야에 대해서도 정확히 숙지하고 상담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영업 및 홍보에 있어서의 능력도 요구된다.

문제는 분양상담사가 되기 위한 별도의 정규교육과정이 없다는 것이다. 10월 16일,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모델하우스가 한 번 열렸을 때 100~150명의 분양상담사가 투입되지만 이들을 교육하는 기관은 현재 단 한 곳도 없다.“고 문제를 꼬집은 바 있다.

실제로 분양상담사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사람들은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으니 일을 하기 힘들어서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한다. 분양팀에 들어간다 해도, 부동산 영업 노하우를 세세하게 가르쳐주는 사람은 없다.

부동산 영업으로 성공하려면 부동산 상담 실무를 제대로 배워야 한다. 가장 정확하고 빠른 방법은 ‘실제 분양업에 종사하는 분양상담사들’에게 배우는 것이다.

가령 <분양상담사닷컴>에 가면 실제 분양업을 하고 있는 분양인들 중 상위 레벨에 있는 분양 고수들을 만날 수 있다. 부동산 분양 영업 노하우 등에 대해 정보 교류하는 고급커뮤니티로, 이곳에서 분양실무, 고객 설득하는 법, 고객 대하는 법뿐만 아니라 분양상담사 구인구직, 구인광고부터 꼭 알아야 할 부동산 지식 등에 대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다.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싶다면 <분양상담사협회>가 가장 좋은 선택이다. '분양상담사협회'의 대표 ‘빅보스’는 분양 현장에서 꽤 이름을 떨쳤던 베테랑으로,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에 적합한 정보들을 다량 공유하고 있다.

부동산 브리핑 노하우, 분양 TM 잘하는 법, 거절하는 고객의 마음을 돌리는 법 등 무척 세세하게 분양 실무를 배울 수 있으며, 분양상담사 구인구직 정보, 분양상담사 채용정보는 물론 부동산 현장 정보와 일급 지급여부, 분양상황 등의 정보 또한 얻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분양상담사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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