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하나가 된 독서 축제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 시립도서관은 ‘책으로 통하는 양산’이라는 주제로 지난 11월 3일 평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3회 독서골든벨 대회를 개최하였다.

제3회 독서골든벨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1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문학, 과학, 사회, 역사 네 가지 주제의 선정도서를 미리 읽고 제시된 문제를 맞혀 최후의 1인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최후의 1인을 비롯한 마지막까지 남은 6인에게는 양산시장상을 수여하였으며 그 중 박서준(삽량초) 어린이가 양산시 독서왕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되어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그 밖에도 우수상은 신우빈(석산초), 박성현(신주초), 장려상은 박성빈(평산초), 이유석(오봉초), 문예준(양주초), 추정우(소토초) 어린이가 각각 수상하였다.

비록 모두가 수상의 기쁨을 누리지는 못했지만, 책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발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자리로써 독서 습관을 기르고 도서관에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는 “독서에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독서 이상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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