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산업인력공단‧주한태국대사관 공동 주관, 관련 제도‧법률 소개, 고충 해소 지원

[환경일보] 최인영 기자 =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이 한국산업인력공단, 주한태국대사관 노무관실과 공동으로 태국 노동자를 위한 순회 교육과 상담을 실시했다.

 

호남지역에 거주하는 재단 취업교육 이수 태국 노동자를 대상으로 재단 및 공단, 대사관 노무관실은 11월4일 오후 1시30분 광주 평동드림센터에서 교육과 상담을 지원했다.

 

교육에서는 고용허가제도 및 체류 관련 신고절차를 안내하고, 외국인노동자가 숙지해야 할 주요 노동관계법령 및 법률 소개, 태국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상담사례 공유 및 체류기간 만료 후 자발적 귀한을 위한 생애설계 등을 제공했다.

 

또한 개별 고충상담에서는 언어‧문화적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고충을 해소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정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 보호 및 자발적 귀환의식 함양을 위한 순회 교육과 고충 상담 지원 등을 앞으로도 지속할 계획이다”며, “외국인 노동자의 성공적 국내 체류는 물론 추후 본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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