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No! Punch! 큰 호응

극단 어린왕자의 ‘No! Punch!’ 뮤지컬 공연

[청도=환경일보] 김철은 기자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일 군민회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9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도군 최초로 기존 주입식 강의 위주의 학교폭력예방에서 벗어나, 극단 어린왕자의 ‘No! Punch!’ 뮤지컬 공연으로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참석한 모계고등학교 이모 학생은 “함께 외치고 어깨도 흔들며 노래를 따라하는 등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주인공의 용기 있는 가슴, 따뜻한 모습에 앞으로 주변 친구들이 괴롭힘을 당한다면 지나치거나 방관하지 않고 함께 도움을 요청하거나 적극적으로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충배 주민복지과장은 “청소년들이 집중할 수 있는 교육방식으로 소통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급변하는 학교폭력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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