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동 본격 산불예방

월성동 산불감시원 산불예방 사전 교육 실시

[경주=환경일보] 강광태 기자 = 월성동(동장 최정화)에서는 ‘산불 발생 제로화’를 위한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하고, 2일 ‘산불감시원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산불 예방에 들어갔다.

월성동은 관할 면적의 45.3%가 국립공원,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산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산불감시원의 역할이 중요함에 따라 산불피해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감시원 15명에게 산불 발생 시 조기 출동과 초동진화 태세를 위해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더불어 산불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하여 산불 발생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정화 월성동장은 "단 한 건의 산불도 없는 월성동이 되려면 감시원의 역할이 중요하니 초동대처를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11월부터는 등산객도 많지만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위험이 높으므로 산림인접지 제초작업 등을 미리 실시해 방화선을 확실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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