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컷.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서울 당산에 위치한 요리전문학교인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 과정(호텔조리/관광전문학사)이 재학생들이 ‘2018 월드푸드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전했다.

(사)아시아외식연합회, 시티앤길즈, 매경헬스에서 주최한 ‘월드푸드콘테스트’는 국내외 실력 있는 셰프를 육성하고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목표를 가진 국제적인 요리대회다. 국제적인 요리경연 대회인 만큼 중국, 태국, 베트남, 대만 등 50여 개 해외 팀이 출전했으며 국내에서도 1000여개의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조리라이브 부문에 장성래 학생을 비롯한 단체팀이 대상 및 협회장상을, 조리 캡스톤 경연 부문에서 원동건 학생을 비롯한 단체팀이 우수기획상 및 협회장상을 수상하였으며, 서양조리전공 원동건 학생이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그동안 대회 전담반을 통해 노력했던 결과를 이루게 되어 기쁘다. 이번 대회의 성과는 학생들의 조리 실력 향상과 함께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실제 서울현대는 학생들의 실력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대회반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는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등 각 분야의 조리 기능장 교수진들의 1:1 지도를 통해 약 2~3달 기간 동안 철저히 대회 준비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실제 2018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2017 코리아 월드 푸드 챔피언쉽, 2017 대한민국 국제 요리대회&제과경연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서울현대직업진문학교는 호텔조리학과 과정을 포함한 커피바리스타학과 과정, 푸드스타일학과 과정,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등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을 100% 면접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모집요강 및 취업현황, 원서접수 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