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부문 특별상 및 채소·특작류 부문 동상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품평회 채소부문 오른쪽 빨간색 옷 정찬동씨

[영양=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청정 영양군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지난 3일에서 4일까지 동안 대구 대백프라자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 영양고추, 산채 등을 출품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사)경상북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김안수)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영양군에서는 고품질 친환경농업으로 재배한 유기농 고추, 고춧가루, 눈개승마 등을 출품하였고, 영양군 일월면 정찬동(49세) 회원의 영양고추가 채소부문에서 특별상, 영양군 청기면 산운리 문종환(56세) 회원의 눈개승마가 채소·특작류부문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대백프라자에 마련된 홍보·판매 행사에서는 영양군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건고추, 고춧가루, 눈개승마 등을 홍보·판매하여 도시 소비자들의 큰 관심으로 영양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영양군 오도창 군수는 “농업인들이 의지를 가지고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지만 판로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많은 애로를 겪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고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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